[노션 시스템]노션 템플릿으로 회사 기준 만들기, 6개 구조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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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템플릿으로 회사 기준 만들기, 6개 구조로 시작해보세요

노션 템플릿을 여러 개 받아뒀는데 정작 회사 자료는 여전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투두투도 회사 데이터나 공유 자료들이 여러 곳으로 흩어져서 협업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정말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소규모 회사한테 필요한 건 할 일 템플릿이 아니라 회사의 판단 기준을 모아두는 한 페이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투두투가 실제로 쓰는 회사 시스템 6개 구조를 소개해드릴게요.

CHAPTER 01

인스타 캡션 쓰다가 회사 소개를 또 처음부터 쓰고 있으세요?

캡션을 AI에게 맡기면 우리 브랜드를 처음부터 설명해야 할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럴 때마다 매번 회사 소개를 다시 쓰고 계시나요? 그리고 분명히 전에 잘 써둔 문장이 있었는데 그게 어느 파일에 있는지도 못 찾을 때가 있으시다면

💬 "로고 파일 하나 찾으려고 드라이브를 한참 뒤져요. 최종, 진짜최종, 이번엔진짜최종."

💬 "같은 문의인데 어제 답이랑 오늘 답이 달라요."

💬 "경쟁사 소식을 봐도 일주일이면 다 잊어버려요."

💬 "외주 줄 때마다 우리 브랜드를 처음부터 설명하고 있어요."

저희도 한참 그렇게 맨땅에 헤딩을 했거든요. 근데 이게 게을러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참고할 수 있는 회사의 기준이 한곳에 없어서였어요. 화면으로 먼저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에서 6개 구조를 통째로 확인해주세요 :)

영상: 노션 템플릿으로 회사 시스템 만들기


CHAPTER 02

자료가 없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 안 나오는 거예요

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분들을 만나보면 신기하게 다 똑같은 얘기를 하세요. 자료가 없는 게 아니라고요. 카톡에, 메일에, 드라이브에, 그리고 머릿속에 다 있습니다.

문제는 필요한 순간에 그게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매번 다시 만듭니다. 이게 제일 비싼 낭비더라고요. 쓰는 시간보다 찾다가 포기하고 다시 만드는 시간이 더 걸리니까요.

없을 때
채널마다 회사 소개가 다르고, 결정은 그날 기분으로 하게 됩니다
있을 때
기준을 열어보고 판단하니 결정이 빨라지고, 외주에는 링크 하나만 보내면 됩니다
덤으로
AI에게 우리 회사 기준으로 써달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읽을 페이지가 생겼으니까요

CHAPTER 03

노션 템플릿으로 회사 전사 공통 기준을 6개로 나눠서 관리합니다

그래서 회사의 판단 기준을 6개로 나눠서 1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해요. 비전, 브랜드, 경쟁사, 규정, 지적재산권, 콘텐츠 가이드입니다.

이 6개를 한 데이터베이스의 탭으로 만들어두면 한 페이지로 관리하고요 새 페이지를 계속 만드는 대신 탭만 오가는 구조라 자료가 흩어질 자리가 없어요.

💡 Tips

항목 이름은 바꾸셔도 되고, 필요 없는 건 지우셔도 괜찮아요. 투두투도 처음부터 6개는 아니었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늘었거든요. 지금 가장 자주 헤매는 것 하나부터 만들면 됩니다.


CHAPTER 04

비전·브랜드·경쟁사, 우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이터

1. 비전: 사업 구조와 핵심가치를 적어두기

우리 브랜드 혹은 회사의 비전이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상세페이지 쓸 때랑 인스타 쓸 때 채널 소개말이 달라져요. 그때그때 머리에서 꺼내 쓰니까 같은 회사인데 말이 계속 바뀌더라고요.

사업 구조에 제품 라인업과 카테고리, 수익 구조, 고객 여정을 적습니다. 미션과 비전에는 우리가 하는 일, 돕는 사람, 가는 곳 세 덩이를 씁니다. 핵심가치는 제일 자주 여는 페이지인데요. 투두투는 원클릭, 자동화, 가독성 세 가지로 정해뒀습니다.

핵심가치가 왜 좋냐면, 제품을 만들 때도 콘텐츠를 쓸 때도 여기서 판단하거든요. 기능을 하나 넣을까 말까 고민될 때 "이거 원클릭에 맞나" 하고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2. 브랜드: 로고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전에는 로고 파일 하나 찾으려고 드라이브를 한참 뒤졌어요. 최종, 진짜최종, 이번엔진짜최종. 이런 파일명 다들 있으시잖아요.

지금은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에 로고, 타이포그래피, 컬러 팔레트, 무드 보드, 아이콘 요소, 상품 썸네일 6줄이 있고 줄마다 파일이 붙어 있어요. 옆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카드를 따로 뒀습니다. 우리가 어떤 톤으로 말하는지, 어떤 말은 안 쓰는지가 여기 적혀 있어요. 물론 실제 output의 자료들은 드라이브에서 관리하지만 제작을 할 때 필요한 맥락이나 컨텍스트가 모여 있죠.

3. 경쟁사: 경쟁사 분석을 감이 아니라 기록으로

경쟁사 소식은 볼 때는 그렇구나 하는데 일주일 지나면 하나도 기억이 안 나게 되지 않으세요? 그래서 가격을 바꾸거나 상세를 고칠 때 결국 감으로 정하게 됩니다.

지금은 데이터베이스에 모아두고 직접 경쟁인지, 대체재인지, 그냥 배울 곳인지를 나눠둡니다. 이 구분이 은근히 중요하더라고요. 직접 경쟁은 가격을 봐야 하고 배울 곳은 방식만 보면 되니까요. 별점으로 얼마나 위협인지와 배울 게 얼마나 있는지도 매깁니다.


CHAPTER 05

규정·지적재산권·콘텐츠 가이드까지

4. 규정: 업무 매뉴얼을 페이지로 정리해두기

회사의 룰이 머릿속에만 있으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답이 달라져요. 같은 질문인데 어제 답과 오늘 답이 다르면 상대 입장에선 이상한 회사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각 규정을 정리해두었는데요. 근무, 인사, 급여와 복지, 휴가, 보안, 커뮤니케이션, 외부 협업 등이에요. 그리고 이 규정이 적용되는 적용 대상도 나눠놓으면 더 확실하더라고요.

이렇게 적어두면 노션 AI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 휴가 기준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면 이 데이터베이스를 읽고 답합니다. 나중에 사람을 쓰거나 일을 맡길 때는 이 페이지가 그대로 인수인계 문서가 되고요.

5. 지적재산권: 그 순간에 서류를 꺼낼 수 있게

솔직히 지적재산권은 매번 열어보진 않잖아요. 그런데 누가 우리 이름이나 디자인을 베꼈을 때 그 순간에 서류를 바로 꺼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거든요.

한 줄 열어보면 어디에 냈는지, 어디까지 쓸 수 있는 권리인지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만료일 칸을 제일 중요하게 봅니다. 도메인이나 상표는 갱신을 놓치면 그냥 날아가는데, 한곳에 있으니 놓칠 일이 없어요.

노션 지적재산권 탭 화면

6. 콘텐츠 가이드: 채널마다 세팅을 한 줄씩

파는 곳이 여러 군데면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채널마다 세팅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유튜브 고정 댓글은 어디서 걸고, 인스타 프로필 링크는 어디를 바꾸는지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채널마다 매뉴얼을 한 줄씩 만들어뒀어요. 자사몰 간편가입이나 결제 연동처럼 손대기 무서운 것도 순서가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CHAPTER 06

이렇게 모아두니 AI가 우리 회사처럼 답하더라고요

이렇게 회사 전사 공통 맥락을 한곳에 모아두면 특히 제작을 할 때 정말 편하더라고요. AI한테 우리 회사 기준으로 써달라고 할 수 있게 돼요. 읽을 페이지가 생겼으니까요.

매번 회사를 설명하지 않아도 여기 적힌 그대로 읽고 우리 회사처럼 답합니다. 카피를 뽑을 때 핵심가치를 참고하고, 응대 문구를 쓸 때 규정을 읽는 거죠. 투두투는 이 페이지를 회사의 정본이라고 부릅니다. 판단 기준이 머릿속이 아니라 누구나 열 수 있는 한 페이지에 있는 상태요.

다만 이 6개 구조를 어떤 속성으로 만들고 서로 어떻게 연결할지는 직접 설계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잡으려면 시간이 꽤 걸려요. 그 설계가 이미 되어 있는 상태로 시작하고 싶다면 투두투 그로우 OS에 그 노하우를 그대로 정리해뒀어요.

✍️ todoto Editor's Note

투두투가 이렇게 노션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확인한 게 하나 있는데요. 항목을 다 채운 다음에 쓰기 시작한 게 아니라, 빈 항목이 있는 채로 쓰면서 채웠다는 점입니다. 비전 카드는 지금도 채우는 중이에요. 그런데 항목이 있으니까 뭘 정해야 하는지가 보이더라고요. 완성한 뒤에 쓰려고 미루는 것보다 빈 항목째로 열어두는 쪽이 훨씬 빨리 채워집니다.

투두투 운영 기록


CHAPTER 07

노션으로 회사 기준 잡기, 자주 묻는 질문

❓ 자주 묻는 질문

Q. 혼자 일하는데도 이런 게 필요한가요?

혼자일수록 더 필요하더라고요. 물어볼 사람이 없으니 기준이 없으면 그날 기분으로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외주나 AI에게 일을 넘길 때, 이 페이지가 그대로 설명서가 돼요.

Q. 6개를 다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요. 지금 가장 자주 헤매는 것 하나부터 만들어보세요. 카피를 매번 다시 쓰신다면 비전, 파일을 못 찾으신다면 브랜드, 응대 답이 달라진다면 규정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Q. 페이지로 만들까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까요?

6개는 데이터베이스 하나에 탭으로 두는 게 편해요. 한 페이지에서 다 열리고 속성으로 걸러볼 수 있거든요. 미션이나 핵심가치처럼 자주 바뀌지 않는 건 그 안에 카드로 넣으면 됩니다.

Q. 파일은 드라이브에 두는데 노션에도 올려야 하나요?

둘 다 됩니다. 파일은 드라이브에 두고 노션 줄에 링크만 걸어두셔도 돼요. 중요한 건 파일이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를 열어보면 되는지가 한곳에 모여 있는 상태거든요.

Q. 노션 AI가 이 내용을 정말 읽나요?

같은 워크스페이스 안에 있으면 읽습니다. 규정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두고 휴가 기준을 물어보면 그 내용으로 답해요. 다만 적혀 있는 만큼만 답하니, 칸이 비어 있으면 답도 비어 있습니다.

오늘 하나만 만들어 보세요

지금 가장 자주 헤매는 것 하나를 노션 페이지
한곳에 옮겨두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기준이 한곳에 있으면 결정이 확실히 빨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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